에어팟이 애플 이벤트 때 새로 나왔습니다. 정식 명칭이 AirPods 4인데요. 더욱 진화한 사운드와 착용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왔는데 정말 그런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4(오픈형), 에어팟 프로2(커널형), 에어팟 맥스(헤드폰) 이렇게 종류가 많이 나왔는데요.
에어팟 4(오픈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2의 경우는 커널형이고 에어팟 3세대인 경우는 오픈 형입니다.
커널형과 오픈형의 차이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편입니다. 커널형(에어팟 프로2)의 경우는 외부 소리를 차단해주어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사용할 때 소리가 안들리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고 사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픈형(에어팟4)은 상대적으로 외부에서 쓰기는 안전하지만 밖에 나갔을 때 음악이 잘 안들리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커널형은 외이염이라고 해서 귀에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저는 헤드폰을 주로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헤드폰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착용하면 귀가 조금 가렵거든요. 커널형을 쓸 때는 이런 문제가 x2배 더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그냥 개개인의 취향 차나 귀 건강에 의해서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에어팟4를 사고 싶은 마음, 개인적인 구매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
에어팟1, 2의 경우는 음질이 별로 였습니다. 에어팟 3세대(오픈형)이 나오면서 그나마 음질이 비약적으로 좋아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제는 오픈형이다 보니 노이즈 캔슬링이 안되었습니다. (에어팟 프로-커널형 은 노이즈 캔슬링이 되었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커널형 이어폰을 쓰는 것이 비싼 가격에 부담이 되어서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고 있었는데 이게 다 좋은데 들고 다니기가 좀 그렇습니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편이죠.
이러고 있던 찰라에 오픈형 에어팟에서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모델이 나온다고 합니다.
바로 에어팟 4이죠. 커널형이 아니라 외이염 걱정 하지 않아도 되고 노이즈 캔슬링이 되면서 음질은 굉장히 좋은 이어폰이 나와버린 겁니다.
이런 것을 원하시는 분은 사시면 되겠습니다.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가격 차이
에어팟4가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모델이 있고 노이즈 캔슬링이 안되는 모델이 있습니다. 가격을 보면 노이즈 캔슬링 유무에 따라 7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애플 제품 중에서 오래 쓰는 물건은 단연코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써보신 분은 압니다. 이게 응용하면 공부할 때도 좋고 음악들을 때도 좋고 노이즈 캔슬링 한 번 사용하면 없는 것으로 다시는 못 돌아갈 만큼 좋습니다.
기왕 이어폰 사는 것 7만원 더 주시고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에어팟4로 사시기 바랍니다.
7만원의 차이로 더 얻을 수 있는 것
7만원으로 노이즈 캔슬링만 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니라 또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7만원을 더 주면 무선 충전이 됩니다. 무선 충전이 되려면 7만원을 더 주어야 합니다.
에어팟의 경우는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고 USB-C 케이블을 연결해야 충전이 되는 형태잖아요. USB-C 연결을 하는 과정이 없어지게 되고 그냥 무선 충전기 위에 올리면 됩니다. 과정이 하나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이 차이는 큽니다.
그리고 2025년 부터 국내에서 나의 찾기 기능이 된다고 합니다. 애플 기기 중에 제일 많이 잃어버리는 것이 애플 펜슬과 에어팟입니다. 나의 찾기 기능이 실현되는 케이스를 쓴다면 훨씬 덜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3가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응형 오디오, 주변음 허용 모드 요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일반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적응형 오디오 기술이 내가 음악을 듣다가 상대방이 나에게 말을 걸면 대화를 인지를 해서 상대방의 말소리가 커지게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는 주변음을 들려주는 모드인데요.
이 3가지 모두 에어팟 프로2(커널형)에 들어 있는 기능을 모두 가지고 온 것입니다.
사실 에어팟 프로2가 노이즈 캔슬링이 에어팟4 보다 더 좋습니다. 하지만 커널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오픈형은 귀 건강에 더 좋으니까요. 어쩔 수 없이 오픈형이기에 포기해야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 비교
에어팟4 199,000원
에어팟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269,000원
에어팟 프로2(커널형) 349,000원
사실 제품을 선택할 때 가격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 제품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있게 되잖아요.
에어팟 프로2가 나왔을 때 '와 저거는 못 사겠다.' 심리적인 저항감이 들었습니다. '저거 살 바에 헤드폰 사지' 이런 맘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는 보스 QC 헤드폰을 구매를 해서 쓰고 있습니다.)
헌데 애플이 진짜 장사를 잘하는게 에어팟이야 원래 20만원 전후 가격대였고 여기다 7만원 추가를 하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에어팟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출시를 한 겁니다.
에어팟 프로2(커널형) 못사는 분들은 에어팟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라는 것이죠.
오픈형 이어폰의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애플이 장사를 정말 잘하는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심리적인 마지노선을 7만원 정도 차이라면 사 볼만 한데 이런 생각이 들게끔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쿠팡 같은 오픈형 마켓으로 사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아직 에어팟4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에어팟 프로2 링크를 아래에 두겠습니다. 현재 할인율이 대략 20% 정도 되니 귀가 건강하신 분은 에어팟 프로2를 사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에어팟 프로2(커널형) |
에어팟4의 링크는 쿠팡에 나오는 데로 바로 링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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